청주예총은 지난 13일 전국 각지에서 접수된 작품 중 42점의 선정작을 발표했다.
장원은 박영기 시인의 망선루를 쓴 조규상씨가, 차상은 서정목 시인의 망선루를 쓴 이상만씨(서울·76)가 차지했다.
장원과 차상 작품은 서각으로 제작돼 망선루에 영구 보존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다음달 19일 청주중앙공원 망선루에서 `제22회 망선루전통문예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선정작은 다음달 19일부터 24일까지 청주문화관 제1전시실에서 전시된다.
망선루전국서예공모대전은 충북도유형문화재 제110호 망선루의 복원을 기념하고 문화재 보존 의식향상과 서예가들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개최되고 있다.
/남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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