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내 곳곳에 신임 김학관 충북경청장 취임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내걸려 그 배경이 주목.
27일 음성군내에는 한국BBS충북연맹 음성지회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에서 내걸은 김 청장 취임 축하 현수막 40여장으로 곳곳이 도배.
김 청장은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태생에 청석고와 경찰대 출신으로 음성과는 학연·지연 등 특별한 인연이 전무.
총경 승진 후 음성경찰서장을 역임했다지만 역대 음성경찰서장 출신의 경찰 고위직 가운데 축하 현수막이 내걸린 사례는 김 청장이 유일.
이에 대해 지역 인사들은 김 청장이 음성경찰서장 재직시절 주민과 소통하며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 친화적 치안을 펼친 서장으로 주민들에게 기억된 사연을 그 배경으로 설명.
음성군의회 박흥식 부의장은 “음성경찰서장 재직시 치안을 위한 노력과 겸손한 행동은 아직도 주민 사이에 회자된다”며 “고향인 충북의 치안 총수로 금의환향해 축하하는 마음이 모아진 것 같다”고 촌평.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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