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67.46m로 금메달
음성군청 육상팀(감독 김상경)의 간판인 이윤철 선수(42·사진)가 지난 9일 막을 내린 `백제왕도 익산 2024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다시 한번 헤머던지기 우승을 차지했다.
헤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한국 신기록에 조금 못미치는 67.46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윤철 선수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늘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고 있는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다음에 출전하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서 음성군의 위상을 널리 드높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반던지기와 창던지기에 출전한 정채윤 선수와 고현서 선수는 각각 4위를 차지하면서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로 입상을 잠시 미뤘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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