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재단 충북본부 인재양성 후원
어린이재단 충북본부 인재양성 후원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4.04.04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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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후원회와 아이리더 장학금 전달
아동 40명에 총 3억8000만원 지원 예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초록우산 충북후원회는 4일 충북도교육청을 방문해 `충북 아이리더 인재양성 장학금'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충북 아이리더 인재양성 장학금 사업은 도내 재능과 의지가 있는 아동들을 매년 선발해 학생 1인당 연간 최대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매년 발대식 및 캠프, 해외탐방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올해는 총 40명에게 3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이형진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장은 “어린이가 곧 미래라는 말처럼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도교육청과 협력해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양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도내 많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과 복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는 도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다양한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보호아동 지원 사업으로 806명에게 10억572만여원, 국민기초수급아동 지원 사업으로 1779명에게 30억1913만여원, 후원 물품 지원 사업으로 3억115만여원 총 43억2601만여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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