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제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는 문화1동 행정복지센터,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도시농업전문가회, 어울림봉사단, 마중물 마을교육공동체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새로운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시농업전문가회는 꿈나래교육원 학생들에게 텃밭 활동 및 김장 나눔 봉사를 지원하고, 문화동 행정복지센터는 텃밭 수확물을 함께 나눌 지역 내 독거 노인 및 경로당을 연결키로 했다.
어울림봉사단에서는 소외 이웃에 연탄 배달, 김장 나눔 봉사 등을 학생들과 함께 진행하고,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장애 이해·진로교육·봉사활동 등을 돕기로 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호 원장은 “이번 지역사회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기관과 지역 내 여러 기관이 함께 새로운 교육생태계를 형성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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