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천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64)와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54)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여론조사꽃이 3월 27~28일 보령·서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4·10 총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나소열 후보가 45.4%, 장동혁 후보가 41.8%를 얻어 3.6%p의 격차를 보였다.
3선 서천군수 출신으로 여섯 번째 국회의원 배지에 도전하는 나 후보와 국민의힘 사무총장으로 `0.5선' 현역인 장 후보는 2022년 민선 8기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보궐선거(국민의힘 김태흠 의원의 충남지사 출마로 실시) 이후 2년 만에 재대결하는 것으로 오는 10일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된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보령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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