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정해진 운명의 존재가 아닌 선택의 존재입니다. 놀랍지만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선택의 삶에 놓여 살게 됩니다. 물론 좋은 환경과 조건 등 선택에 영향을 끼칠순 있을지 몰라도 그렇다고 그 모든 것들이 운명처럼 결정되어지는 건 절대로 아닙니다. 누군가는 아주 절망적인 상황에서 가장 긍정적인 선택을 하여 성공의 자리로 가는 사람도 있지만 이와는 반대로 가장 좋은 환경에서도 잘못된 선택을 통해서 인생을 망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찌 보면 인생이 개척이요 창조인 듯 보이지만 사실은 선택인 것입니다. 해아래 새것이 없다고 성경에 기록처럼 우리 사람들은 결국 이 땅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선택에 갈등과 후회는 아마도 인생살이에 끊이지 않는 우리의 모습일 것입니다. 사소한 짜장면과 짬뽕의 선택만도 우리는 늘 만족함으로 행복해 하는 모습보다는 아쉬워하고 반드시 다음에는 잘 선택해야지 하는 다짐을 하게 되지만 그다음에도 역시나 똑같은 생각을 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우리의 모습 때문에 나온 것이 바로 두 가지를 동시에 먹을 수 있게 만든 짬짜면입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짬짜면을 먹고 나면 오히려 둘 중 하나를 제대로 잘 먹는 게 낫다는 후회를 하는 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사소한 먹거리의 선택 하나도 이러한데 우리의 삶 모든 영역에는 이 선택으로 웃고 울고 하는 후회와 미련의 일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이 말은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왜 그때 말을 하지 않았을까? 그땐 참았어야 했는데, 참지 말고 행동했어야 했는데…. 얼굴표정 말투 반응 등의 사소한 것부터 결정해야 할 일이나 행동할 모든 일에 대한 선택까지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선택하며 살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의 선택을 후회 없이 잘 선택하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사람은 저마다의 자신의 마음과 생각으로 선택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마음이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변화무쌍하고~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유동적인지~
우리가 후회 없이 좋은 선택을 하려면 바로 하나님을 선택해야 합니다. 세상을 창조하시고 인생의 주인 되신 하나님을 선택해야 우리는 후회 없는 가장 좋은 선택을 감사함으로 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선택하면 위기의 모든 상황도 기회로 바뀌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곧 선택의 기준이 되고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으로 좋은 것을 선택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선택한다는 것은 바로 믿음으로 선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믿음으로 선택하면 후회 없이 감사와 기쁨으로 삶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마음이 아니라 믿음으로 하나님을 선택하며 삶을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지금 해야 할 선택은 바로 하나님입니다. 샬롬~
`~너희가 오늘 섬길 자를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를 섬기겠나이다 하는지라~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택하고 그를 섬기리라 하였으니 스스로 증인이 되었느니라~~' (수 24:15, 21, 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