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올해도 20만~50만원씩 759명에 지급
교육비 부담 ↓ … 6개월 내 읍면사무소 신청 접수
영동군은 올해도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축하금을 준다.교육비 부담 ↓ … 6개월 내 읍면사무소 신청 접수
자녀가 취학 및 상급 학교로 진학하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교 생활의 첫 발걸음을 축하하기 위해 지원하는 복지 시책이다.
지급액은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이다.
부 또는 모와 본인이 군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중·고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자녀로 초등생 170명, 중학생 303명, 고등학생 286명 등 759명에게 2억7000만원이 지급된다.
대상자는 입학 후 6개월 안에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시책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인구감소 대응시책 지원 조례'를 제정해 2020년부터 입학 축하금을 주고 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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