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시 57분쯤 괴산군 청안면의 한 공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2시간여 만에 꺼졌지만, 샌드위치 패널 일부가 소실돼 2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공장은 최근 2년 간 공실 상태여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차를 타고 지나가던 중 공장 외부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였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 당국은 “정화조 기포 발생기 내부의 합선에 의한 화재로 일단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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