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편의 `높이고' 경영비 `줄이고'
농업인 편의 `높이고' 경영비 `줄이고'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4.02.15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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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기계 수리·교육 - 농작업 대행 서비스 등 지원
영동군이 농업인 편의 증진과 경영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농업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오는 19일 용화면 상촌리를 시작으로 9월 27일까지 총 170회에 걸쳐 농업기계 현장순회 수리·교육을 진행한다.

오지마을을 찾아가 경운기, 관리기, 동력분무기, 예취기 등 농가에서 많이 사용하는 농업기계 위주로 수리하고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한다. 단가 5만원 이하 부품은 무료로 지원한다.

농업인들이 필요한 농업기계를 편리하게 임대해 사용할 수 있도록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본소 및 지소, 총 3개소에서 연중 운영한다.

군은 지난 2022년 조례를 개정해 농기계 임대시 농가의 책임과 변상 의무를 완화했다.

농지 면적 1ha 미만을 경작하는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이나 여성 농업인들에게 농작업 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농업기계 임대료만 받고 연간 2회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경운·정지 작업은 13일부터 8월 말까지, 수확 작업은 9월 15일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740-5551~5)로 신청하면 된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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