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지원 대상 1152세대 확대
도내 최대 2억4천만원 투입 … 전담인력 1명 증원
도내 최대 2억4천만원 투입 … 전담인력 1명 증원
괴산군이 관내 읍·면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세대에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
군은 올해 2억4000여만원을 들여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는 충북도내 군 단위 중 1위다.
지난달 기준 노인 인구가 39.85%에 달하는 군은 올해는 지원 대상자를 267세대를 늘려 1152세대에 제공한다.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는 화재 발생 때 감지기가 이를 감지해 119에 곧바로 신고하고 신속한 구급 및 구조를 지원 받는다.
앞서 지난해는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를 연계해 응급 관리요원이 960회 출동했고, 이 중 63건은 119구급대와 요원이 출동해 긴급상황에 대처했다.
군은 전담 인력(응급관리요원)도 지난해 보다 1명을 추가해 올해는 4명이 활동을 전개한다.
응급 서비스는 해당 읍·면사무소와 노인복지관(043~834~3411)에서 안내한다.
송인헌 군수는 “안전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분석을 통해 예방적 돌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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