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수해복구 `잰걸음'
괴산군 수해복구 `잰걸음'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4.01.3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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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성 부군수 중심 TF팀 구성 … 우기 전 완료 계획
괴산군이 올해 여름에 다가올 우기 이전에 지난해 발생한 재해복구를 완료하기로 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쏟아진 집중 호우로 수해가 발생한 공공시설의 기능을 완벽하게 복구하기 위해 재해복구 추진단(TF팀)을 구성, 운영한다.

추진단은 장우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반(운영지원반, 예산지원반, 계약지원반, 복구지원반)을 편성해 복구를 집중 추진한다.

군은 앞서 지난해 사유 시설(주택침수, 농경지 유실·매몰 등) 피해는 재난지원금(69억7500만원), 위로금(53억6200만원) 등 123억여원을 지급했다.

재해복구 320건(879억2300만원)도 예비비를 들여 설계를 대부분 마쳤고, 공사 발주를 조기에 시행한 뒤 우기 전 복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동일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집중 하면서 군민들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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