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에 이웃을 보듬는 장비와 성금이 잇달아 답지했다.

㈜성보테크 김태훈 대표는 지난달 31일 이재영 군수를 방문해 지역의 재난·재해 복구에 필요한 펌프 55대(13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김 대표는 “교통과 물류의 중심인 도안면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공장을 신축해 경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과 군민들의 보다 큰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성보테크는 팽창탱크, 열교환기, 펌프, 설비 및 소방자재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도안2테크노밸리에 공장을 신축하고 오는 4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또 증평읍 창동4리 양기봉 이장도 이날 군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증평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