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8일까지 전남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충북은 선수 418명, 임원 및 관계자 206명 등 624명이 참가한다.

충북은 역도, 축구, 론볼 등 24개 종목에 출전하며 개최지 가산점을 갖고 있는 전남을 뛰어넘어 경기, 서울에 이어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체전에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메달을 획득한 이철재(사격), 이명호(사격)를 비롯한 이장호(사격), 박진호(사격), 김정남(사격), 김군해(탁구), 양재원(역도), 최근진(역도), 김현승(수영), 권혁규(론볼), 차민형(테니스)의 메달 획득이 기대된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충북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떨치며 비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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