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민 대피 최우선 중점 지시
김영환 충북지사,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민 대피 최우선 중점 지시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3.07.15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충북도 제공
사진=충북도 제공

 

김영환 충북지사는 집중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청주시, 충주시, 괴산군 단체장과 15일 오전 6시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무심천 수위는 5.45m로 홍수경보 수위인 5.0m를 넘었고, 괴산댐 수위는 댐 정상 표고인 137.6m를 넘어 월류가 시작됐다. 이에 따라 청주와 괴산댐 하류지역인 충주·괴산지역에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김 지사는 해당 시군 단체장에게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위험지역 주민들의 사전 대피와 지역 통제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최악의 사태에 대비해 괴산댐 하류지역에 신속히 알리고, 위험지역 주민들을 선제적으로 대피시켜야 한다”며 “경찰·소방 및 지역자율방재단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인명피해의 예방적이고 선제적 대비 적극 추진 △취약지역 중심으로 현장점검 △가용 재난자원을 적소에 배치해 도민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사회 복지 역량을 결집해 피해지역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엄경철 선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