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명에게 약 6700여만원 전달
대전대학교가 1학기 대경장학회 및 특지장학금을 전달했다.
남상호 총장을 비롯해 대경장학회 고규환 회장과 장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서는 각 장학회가 총 72명의 학생에게 약 67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집급한 장학금은 총 21종에 이르며, 이중 대경장학회는 2006년 대전대 경영행정·사회복지대학원/군사·산업정보대학원 총동문회에서 처음 설립됐다.
이후 2007년부터 본격적인 장학사업을 이어온 대경장학회는 현재까지 306명의 학생에게 총 4억3400여만원을 지급했다.
이러한 활동은 유송(남상호) 안보장학금과 정원(송인암) 장학금 등 대학을 비롯한 개인 및 단체의 장학회가 출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에 지난 2012년부터 수여가 시작된 특지장학금은 현재까지 총 694명의 학생에게 9억3800여만원이 지급됐다.
남상호 총장은 “기부자의 정성과 헌신에 감사드린다” 며 “가정의달이자 교육의달인 5월에 장학금을 받게 된 학생들을 축하하고, 이번 수여를 계기로 각자 자신의 강점를 개척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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