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천에서 배우는 환경의 소중함
무심천에서 배우는 환경의 소중함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7.08.13 2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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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리 인근서 '여름학교' 열려
"무심천에서 걸어서 동물발자국도 찾고, 줄넘기도 하고, 수영도 했는데요 페트병으로 뗏목을 만들어 타고 놀때가 가장 재밌었어요."(황인정·청주 영운초 4년)

"황토로 발자국을 만들며 뛰어 놀고, 친구들 얼굴에 장난하며 황토칠하고, 무심천에서 물놀이와 민물 조개잡은 것이 가장 재밌었어요."(장원진·월곡초 1년)

지난 10일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 꽃다리 인근 무심천이 아이들의 웃음꽃으로 가득했다. 깨끗한 무심천을 만들자는 취지로 해마다 여름방학에 열리는 '무심천 여름학교'에 참가한 초등학생 100여명은 처음 보는 수생식물과 곤충에 대한 설명을 듣는 순간 마냥 신기해 하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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