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은 지난해 시·군과 합동으로 6개 연안 시·군의 도서에 적체된 해양쓰레기 실태를 전수조사한 결과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 신속한 처리를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입해 처리하기로 방침을 정한 바 있다.
해양쓰레기의 대부분이 태풍 및 집중호우때 도서지역 해안가로 떠밀려 적체된 초목류나 플라스틱 용기, 폐스티로폼 등과 어업용 부산물들로 쓰레기가 많은 유인도서를 중심으로 우선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3200여톤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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