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충주서 `팡파르'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충주서 `팡파르'
  • 윤원진·하성진기자
  • 승인 2019.04.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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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일원서 동호인 2만여명 28일까지 열전
오늘 개회식서 `강호축 중심' 미래 비전 제시
충주시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이 열리는 충주종합운동장 앞 광장에 꽃으로 환영 조형물을 만들어 대회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충주시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이 열리는 충주종합운동장 앞 광장에 꽃으로 환영 조형물을 만들어 대회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충주를 주개최지로 충북도내 일원 60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충북도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생활체육동호인 2만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43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이게 된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26일 오후 5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 및 임원, 자원봉사자, 시민 등 1만2000여명이 참여해 웅장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연이어 성공적으로 치뤄 낸 주개최지 충주시는 강호축의 중심이자 스포츠와 무예의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이번 대회 개회식을 통해 보여준다는 각오다.

개회식은 사전행사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시범단 공연, 충북지역 색소폰과 실버합창단 동호회원들의 공연, 생활체육대축전의 경기종목인 에어로빅, 실버스포츠 댄스 공연 등이 마련된다.

공식행사는 귀빈입장,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 게양, 개회사, 축사, 동호인 다짐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축제의 마당에서는 `강호축의 중심, 강호대륙으로 뻗아나가는 충청북도'를 형상화한 주제공연을 통해 충북의 미래비전이 제시된다.

공식행사 이후에는 충주시립택견단의 택견시범과 인기가수 코요태의 공연이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함께 선보인다.

대회 기간 경기장 외부에서는 지역예술단 공연, 주민참여 경연대회, 버스킹 등 문화이벤트와 각종 스포츠 체험관과 포토존, 도·시군 관광 및 특산품, 중소기업제품 홍보관도 운영된다.

이번 대축전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충주시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충주 윤원진·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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