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제국" 첼시 칼링컵 정상 탈환
"로만제국" 첼시 칼링컵 정상 탈환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2.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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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에 2대1 역전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로만제국" 첼시가 리그컵 대회인 칼링컵 정상 축배를 들었다.

첼시는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카디프 밀레니엄스타디움에서 열린 2006~2007시즌 칼링컵 결승에서 디디에 드로그바가 2골을 터뜨리는데 힘입어 아스날에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첼시는 2년만에 우승컵을 탈환했고, 대회 4번째 정상에 올랐다.

아스날은 전반 12분 월컷이 먼저 골네트를 흔들어 앞섰다. 첼시는 8분후 드로그바가 미하엘 발라크의 스루패스를 동점골로 연결한 뒤 후반 39분 드로그바가 헤딩 역전골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후반 13분 첼시 주장 존 테리가 상대 수비수 아보우 디아비에게 얼굴을 차여 의식을 잃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테리는 1분간 의식을 잃은 채 그라운드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후 얼굴에 산소마스크를 하고 들것에 실려 나왔다. 경기는 6분간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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