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과 군 포교 활성화에 집중"
"대중과 군 포교 활성화에 집중"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7.01.30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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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불교聯 11대 회장에 각의스님 선출
청주·청원 불교연합회 제 11대 회장으로 선출된 각의 스님(대한불교 조계종 청주 용화사 주지·사진) 취임법회가 30일 오전 11시 청주일산프라자(상당구 금천동)에서 개최된다.

청주·청원 불교연합회와 불교신행단체협의회(회장 이상칠)가 주최하고. 충북예비역 불자연합회(회장 이만호)가 주관한 이날 취임법회에는 신년교례회를 겸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지역불교계를 활성화시킨 주역으로 평가받는 각의스님은. 지난 연말 정기총회를 통해 10대 회장에 이어 재추대돼 2년 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신임 회장인 각의스님은 "임기 동안 대중과 함께 실천하는 대중불교와 군 포교 활성화에 집중할 것"이며. "지난 10대 회장으로 추진했던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하는 충북예비역불자연합회는 청주 용화사 부설 신행단체로. '군 승단의 군 불교 포교사업을 지원하고. 상구보리 하화중생(자신도 이롭게 하면서 타인도 이롭게 해야 한다는 중생제도)의 불교이념을 구현. 범불교사업에 적극 참여한다'는 취지 하에 예비역 불자 400여 명으로 지난 1993년 창립됐다.

그동안 군대에 불서보내기 운동전개. 군 법당 건립 등 군 포교 지원에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으며. 특히 '불서 보내기 운동'을 통해 지난 15년 동안 불서 5만 5000여 권을 군에 전달하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불교계 지도자.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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