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65나노 노어 플래시 MLC 양산
인텔, 65나노 노어 플래시 MLC 양산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1.0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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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고화소 카메라·멀티전화기에 기능 지원
인텔은 65나노 노어(NOR) 플래시 멀티 레벨 셀(MLCMulti-Level Cell) 제품군을 업계 최초로 대량 생산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 제품군에는 업계 최초 65나노미터 1기가비트 모놀리식(monolithic) 휴대폰 부품이 포함된다.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06 인텔 개발자 포럼(IDF) 서울'을 통해 공식 발표된 이번 신제품들은 인텔 스트라타플래시® 셀룰러 메모리(M18)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인텔의 대용량 90나노 기반 플래시 칩과 드롭인(drop-in) 호환성을 갖고 있다.

1Gb 싱글칩 MLC 노어 플래시는 고화소 카메라나 비디오 촬영 기능 및 고속 데이터 전송 능력을 갖춘 멀티미디어 전화기에 사용할 목적으로 개발됐다.

인텔은 또한 65나노 M18 제품군이 내년 512Mb, 256Mb, 128Mb 밀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구성하고 있다.

인텔의 최신 65나노 노어 MLC 부품은 최대 133MHz의 빠른 읽기 능력과 최대 초당 1.0MB로 향상된 쓰기 속도로 인한 응답 시간 단축, 400만 화소 카메라 및 MPEG-4 비디오에 적합한 저장 능력을 구현한다.

65나노 버전에서의 읽기 속도는 이전 세대보다 두 배가량 빨라졌으며, 전력 소모량 감소, 1.8볼트 운영 및 전력 강하 모드를 통해 배터리 수명 또한 연장됐다.

한편, 인텔 다린 빌러벡 부사장은 "1기가비트 밀도의 제품은 멀티미디어 파일의 저장 능력을 거의 두배로 확장하고, 초박형의 전화기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며 "이 두가지 모두 현재 고객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원하는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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