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21개 금융관련 기관장들의 모임인 청주시금융권협의회(단장 이우석 한국은행 충북본부장)는 27일 말기암환자 호스피스시설을 운영하는 청원군 내수읍 천주교회유지재단 '성모꽃마을(원장 박창환 신부)'과 정신지체 장애자 수용시설인 청원군 미원면 사회복지법인 '아름마을(이사장 변종권)'을 방문해 각각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이우석)도 추석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정신지체장애시설인 진천 선교원과 괴산 장애인 그룹홈(Group home) '청천 재활의 집'을 방문해 각각 3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서 홀로 살고 있는 최덕광씨(86·여) 등 5명에게도 각각 10만원씩 50만원의 성금과 송편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