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26일 오후 2시30분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 팰리스호텔에서 동북아 중소기업 교류협력의 장인 '2006년 국제 중소기업 이업종교류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 중소기업이업종교류연합회, 일본 중소기업이업종교류재단, 대만 중화중소기업과업교류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아시아 각국의 이업종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술·인력·정보 등을 교환하며, 회원사 상호간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일본과 대만, 한국 등 국내외 이업종교류 관계기관 및 회원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 열리는 '제6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과 연계, 진행되며 각국의 이업종교류 활동현황과 성공사례 발표와 동시에 각국 회원사간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국제 이업종교류 심포지엄은 지난 1991년부터 일본·대만·한국이 비정기적인 친선교류 형태로 진행해 오다가 각국 회원사들의 호응을 얻어 2000년 이후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이 해마다 순차적으로 개최하는 정례행사로 정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