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교향악단 차이콥스키 교향곡 무대
충북도립교향악단 차이콥스키 교향곡 무대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4.01.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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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회관서 … 양승돈 지휘
새해의 희망을 차이콥스키의 교향곡에 담아 선사하는 무대가 열린다.

충북도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양승돈)은 2014년 새해를 기념하는 신년음악회를 23일 저녁 7시 30분 청주시민회관에서 개최한다.

‘차이콥스키와 함께하는 희망과 감동’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충북도민 160만 돌파로 새롭게 열린 영충호 시대의 출발을 알린다.

양승돈 지휘자의 지휘로 펼쳐질 무대에는 소프라노 정꽃님, 테너 김태훈, 강진모, 배하순씨가 협연자로 출연한다. 또한 공군사관학교 군악대가 특별출연해 차이콥스키의 웅장한 음악 세계를 연주한다.

첫 번째 무대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이 연주된다. 이어 소프라노 정꽃님이 김효근의 한국가곡 ‘눈’, 요한 슈트라우스 오페레타 ‘박쥐’ 중 ‘친애하는 후작님’을 들려준다. 지역 성악계를 이끄는 대표 성악가인 테너 김태훈, 강진모, 배하순이 ‘돌아오라, 소렌토로’, ‘오 솔레미오’, ‘희망의 나라로’ 등을 선사한다.

마지막 무대로는 공군사관학교 군악대가 차이콥스키의 ‘1812년 서곡’을 연주해 무대를 장식한다.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만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043-220-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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