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맞춤형 복지정책사업 강화
진천군 맞춤형 복지정책사업 강화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4.01.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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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애인 등 대상 6개 분야 541억 투입
전년比 예산 83억 증액…화장 장려금 지원도

진천군은 저소득층과 노인, 장애인 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6개 분야에 541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분야별 예산을 보면 △영·유아, 아동, 청소년보호 및 복지증진 207억원 △노인복지증진 188억원 △저소득층 생활안정지원 98억원 △장애인생활 및 복지증진 30억원 △여성복지증진 12억원 △국가보훈관리 및 지원 6억원 등이다.

참전·독립유공자 명예수당을 지난해보다 3만원이 인상된 8만원을 지급하고 노인돌보미에게도 월 8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화장을 할 경우 30만원의 장려금이 지원하고 보호 아동의 국내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입양가정에 200만원의 입양 축하금을 준다.

4대가 함께 살고 있는 가정에 월 5만원의 효행장려금이 주워지고 어린이집 급식종사의 처우개선비용이 새로 지원된다.

65세 이상 노인에게 월 2만원에서 9만6800원까지 차등 지급되던 기초노령연금은 7월부터 기초연금으로 변경되면서 월 10만에서 20만원까지로 오른다.

18세 이상 저소득 중증장애인에게 주는 장애인연금의 기초급여도 7월부터 월 20만원으로 인상된다.

박충서 주민복지과장은 “올해 주민복지분야 예산이 작년보다 83억원이 늘어났다”며 “맞춤형 복지정책 강화를 위해 예산을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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