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민선4기를 맞아 직원의 반부패 의식을 확립,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정착시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보고회를 갖는 등 지속적인 의식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심종훈 공주시 부시장 주재 하에 부패방지대책 추진상황보고회를 열 계획이고, 4일에는 직원 600여명에게 공무원행동강령과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반부패다짐 명패 부착, 부조리예방 협조문 부착, 청백리 메시지와 카드 발송, 반부패 의식교육실시, 청렴실천다짐 서약실시, 클린공주 운동전개 등으로 부패 ZERO, CLEAN 공주를 실현할 예정이다.

또한 공직자부조리 신고센터 활성화, 부조리 신고 보상금제도 마련, 주요사업 주민감독관제 실시 등 공무원의 부조리에 대한 민원인의 감시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공주시는 지난해 국가청렴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의 청렴도 평가에서도 전국 325개 공공기관 중에서 9.01점을 받아 청렴도가 매우 높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