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http//ecc.seoul.go.kr)는 2006년 상반기 전자상거래 관련 소비자피해 상담이 5136건으로 전년 동기 2843건에 비해 80.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피해 유형별로는 계약 취소에 따른 반품·환급 거절이 38.7%로 가장 많았고, 사이트 폐쇄 등 연락불가로 인한 피해가 21.3%, 사기·편취 10.5%, 배송지연 불만이 5.4%로 뒤를 이었다. 반품·환급 거절은 2005년 674건에서 2006년 1990건으로 195% 증가했다.
이처럼 증가한 것은 전자상거래의 경우, 비대면 거래라는 특성에서 구매 후 7일간의 청약철회기간을 인정하고 있으나 이를 거부하는 사이트들이 적지 않고, 상품 품질이나 규격 등에 문제가 있어도 반품을 거절하는 판매자들이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피해품목별로 보면 의류가 21.7%로 가장 많았고, 콘텐츠 및 서비스가 20.9%, 신발·가방이 16.3%, 가전제품 7.2% 순이었다.
신용에 따라 선물옵션 투자자를 신용에 따라 구분, 차등 적용하는 방안이 마련 중이다. 이에따라 앞으로 신용이 우량한 투자자는 증거금 없이도 선물옵션 거래가 가능한 반면 신용불량자는 거래 자체가 금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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