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충북지사, 단양 수해지역서 세탁봉사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회장 직무대행 한장훈)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영춘면 주민들을 돕기 위해 18일 오후 2시부터 세탁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단영지구적십자봉사원 30여명은 단양군 영춘면 일대 침수가구 40여세대를 돌며 이불과 옷가지 등을 수거해 세탁 ·건조한 후 봉사원 차량을 이용해 각 가정에 되돌려 주었다.이밖에도 적십자봉사원들은 호우 피해를 입은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품(쌀, 라면, 담요, 의류, 생필품 등)을 마련하고, 피해 규모에 따라 신속한 재해 구호와 복구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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