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N경사(38)가 지난 16일 밤 11시 20분께 대전시 서구 가수원동 가수원네거리에서 신호를 대기하던 중 중앙선을 넘어 주행하다 앞서가던 승용차 3대를 들이받고 길가에 주차된 트럭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 4대가 파손됐고, 일부 피해자들은 목 등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 결과 N경사는 혈중알콩농도 0.173%의 만취상태로 대전시 서구 정림동에서 사고지점까지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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