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13일(현지시간) 미 소비자연맹이 발간한 '컨슈머 리포트'가 전복사고의 위험이 높다며 이 차종을 "구입하지 말라"고 권고한 뒤 취해진 조치다.
이날 발간된 컨슈머 리포트에 따르면 핸들링 검사 결과, 운전자가 빠른 속도로 모퉁이에 접근 한 뒤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자 주행 안전장치가 제대로 기능을 하기도 전에 차량이 뒤쪽으로 밀렸다.
이에 대해 컨슈머 리포트는 "실제 운행에서 전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토요타의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렉서스 GX460는 미국에서 판매 3개월 만에 약 500대가 팔린 상태로, 페달 리콜 대상에서는 제외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