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2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 청취에 들어갔다.
20일 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 요청에 따라 추진하는 택지개발은 예정지구 지정에 앞서 주민의견 청취를 거쳐 2009년 3월 고시할 방침이다.
또 이 사업은 국토해양부가 대한주택공사를 시행사로 지정, 제안한 상태다.
이어 개발예정지인 안림 2지구는 시의 동·북부생활권에 접한 도심지 녹지지역이며 최근 개발욕구가 높았다.
특히 이 지역은 무분별한 난개발이 우려되는 등 계획적인 개발의 필요성이 거론돼 왔다.
이 지역 일대는 교현천 등 3개 하천이 관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들 지역에 녹지 및 수변 공간이 어우러진 자연 순응형 친환경도시를 건립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