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명품브랜드 '토바우' 육성
한우 명품브랜드 '토바우' 육성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6.1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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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12년까지 도매시장 17% 점유 기대
충남 한우 브랜드인 '토바우'의 전국 최고 브랜드 육성을 위해 충남도가 '토바우 5개년 중장기 도약·정착계획'을 마련, 발표했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 부터 2012년까지 5년 동안 '토바우' 전국 넘버 원(No 1) 한우브랜드 육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 본격 시행키로 했다.

36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중장기 계획에는 현재 830여호 3만9000여마리의 한우 규모를 2012년까지 5년 동안 1200여호 10만여마리로 사육규모를 늘리고 브랜드 육성에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 효율성을 높인다는 것.

또한 도는 안정적인 사료공급을 위해 올해 41억원을 투자, 토바우 전용 사료공장을 신설·운영하고 브랜드 참여 한우 전 두수에 대한 혈통 등록과 암소 핵군우 1만마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여기에 양질의 조사료와 우량송아지 생산 및 공급을 위해 조사료생산 기계화단지 13개소와 송아지 생산기지 13개소를 조성하고 전국 최고의 고급육 생산을 이룬다는 것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중장기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2012년에는 10만여마리를 사육, 연간 1만3000여마리의 한우 출하로 전국 도매시장 17%를 점유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토바우'는 우리나라 한우산업을 이끌어 나갈 구심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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