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가 지난 5일 지식경제부로부터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한밭대는 그동안 안경렌즈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대학 내에 안경렌즈산업 클러스터 사무국을 설치, 산학연계를 통한 기술개발과 대학이 보유한 첨단고가장비의 공동활용을 통해 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며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온, 사업운영의 우수성과 사업의 유망성을 인정받아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밭대는 앞으로 기업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체브랜드가 없어 외국유명 브랜드의 OEM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수출을, 자체브랜드 개발과 대학이 보유한 네트워크를 통한 마케팅 지원을 하여 해결한다는 전략이며, 3년간 3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안경렌즈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