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충남 논산시 건양대에서 치뤄진 '충남도 2008 어르신 인터넷 과거' 시험 결과 모두 9명이 입상, 24일 서울 88체육관에서 열리는 '정보화제전'에 충남도 대표로 출전한다.

11일 충남도는 75세 이상 1부문 24명과 65∼74세 2부문 53명, 55∼64세 3부문 32명 등 모두 109명이 응시한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 9명을 선정 발표했다.

입상자는 1부문 최우수상 이남규씨(예산), 우수상 정일수씨(천안), 나신천씨(〃) 2부문 최우수상 권병균씨(보령), 우수상 홍훈표씨(아산), 김재환씨(천안), 3부문 최우수상 유혜순씨(아산), 우수상 정한교씨(연기), 송영준씨(천안) 등 모두 9명으로 입상자들에게는 도지사 표창패와 USB메모리가 부상품으로 주어졌다.

이번에 입상된 노인들은 2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 서울 88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인 '2008 어르신 정보화제전'에 충남도 대표로 참가, 타 시·도 대표들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