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시민의 숲' 베일 벗는다
명품 '시민의 숲' 베일 벗는다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8.06.12 0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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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산업, 오늘 중간공정 설명회
100억 짜리 명품공원인 시민의 숲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대전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계룡건설산업은 12일 오전 10시 이인구 명예회장이 사재 100억원을 들여 조성중인 '시민의 숲' 공원을 대전시청 관계자와 자문위원, 언론 및 일반인들에게 중간 공정을 공개하고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의 숲은 지난해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다음해 7월 30일 완공할 예정으로 대전시 유성구 유성구청 앞 갑천 삼각주 일대의 57,400(17,400평)부지에 조성되는 공원이며 완공 후 대전시로 기부 체납할 예정이다.

시민의 숲공원 내부에 심어지는 나무의 규모는 교목류 1천6백여주, 관목류 6만여주, 초화류 13만여본이며, 현재까지 공사 진척률은 토공사가 96%, 대형 나무 식수가 84%이고 전체 조성공사는 42%정도가 완료된 상태이다.

계룡건설 이인구 명예회장은 "시민의 숲공원을 구상하며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언제라도 쉽고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하고 그 속에서 생태체험과 사시사철 자연의 모습을 모두 볼 수 있도록 조경 계획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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