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사장대행 김우구)는 11일 콩코민주공화국의 최대 광산기업인 GFI, 국제 투자회사인 ARK, 코발트 제련기업인 메탈화학, 그리고 안산시와 공동으로 콩고민주공화국과 수자원·광물 연계 개발을 위한 패키지형 해외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수자원공사는 상하수도와 댐 등의 개발 및 관리를 통해 물 관련 기술을 콩고민주공화국에 보급하고, 그 대가로 코발트 등의 광물을 한국기업이 수입하게 된다. 특히 연 3000억원의 수요를 보이고 있는 코발트 등 광물자원의 안정적 공급원 확보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휴대폰 등 연관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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