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 전 전국 29개 댐 상류 탁수 및 부유물 우려지역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내달 20일까지 완료하고, 계도용 홍보물 설치 및 부유물 사진전 등 대국민 계도활동을 강화키로 한 것.
또 군부대 등 지역 관련기관과의 협조체제의 구축 등을 통해 사전 예방대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23일 전국 담당자 회의를 통해 사전예방 및 과학적 관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K-water는 구체적으로 올해 댐 내 유입된 탁수 및 부유물 관리 선진화를 위해 13개소에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 탁수 자동측정시스템을 확충하고, 19개소에 25억원의 예산을 들여 부유물의 신속수거를 위한 부유물차단망 등 부유물 수거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이와 함께 탁수 발생 및 이동에 대한 보다 과학적인 추적·관리를 위해 현재의 2차원 예측시스템보다 선진화된 3차원 예측시스템을 시범 도입하는 등 탁수 및 부유물 관리 선진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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