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몸짓의 유혹 대전 달군다
화려한 몸짓의 유혹 대전 달군다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8.05.27 2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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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 1회 시민무용축전 '팡파르'
대전지역 무용예술 단체들이 참여하는 '제1회 대전시민무용축전'이 27일 연정국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막해 다음달 2일까지 펼쳐진다.

대전시는 27일 오후 7시 연정국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14회 대전시무용제를 시작으로 대전시립미술관 야외무대, 평송청소년 수련원,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등 6곳에서 대전무용제, 전국무용경연대회, 춤 작가전, 시립무용단 정기공연 등 30여개 팀이 참가해 13개의 주요공연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무용공연을 펼친다.

27일부터 29일에는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메타댄스 프로젝트, BKY 발레단, 테라댄스 시어터, 고경희 무용단 등 4개 단체의 무용 경연과 함께 전국학생 무용 경연대회가 열린다.

시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30일 오후 7시 대전시립미술관 야외상설무대에서 개막행사를 갖기로 했다.

이날 시민무용축전 개막행사에서는 서구 풍물단의 풍물공연을 비롯한 정은혜 한국무용단의 '유성학춤', 대전연정국악문회회관 연주단의 연주와 조윤라 발레단의 공연, 서은정&라디나미까 댄스 공연단의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시립미술관 야외상설무대에서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매일 오후 7시 야간공연이 펼쳐지고 31일과 다음달 1일에는 오후 3시부터 댄스공연, 댄스스포츠 경연대회를 비롯한 한삼춤, 사자춤 등 강령탈춤 배우기, 탈 목걸이 만들기 체험 등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관람료는 무료부터 1만원까지로 세부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민무용축전추진위원회(042-222-02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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