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우수후계농업인 추가 지원
연기군, 우수후계농업인 추가 지원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8.05.15 2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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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구입·축사신축·시설개축 자금 등
연기군이 후계농업경영인의 영농규모 확대와 경영개선자금 지원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유능한 미래 농업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확보·유지하기 위해 후계농업경영인 추가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제 2회의실에서 올해 후계농업경영인 추가지원사업 대상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우수 농업경영인 8명을 선정했다.

이번 후계농업경영인에 대한 추가지원은 지금까지 최초 후계농으로 선정될 때 1회에 한해 지원함으로써 농업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뿐 아니라, 우수 후계농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와 유지에 어려움이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후계농 선정 후 5년 경과된 사람을 추가 지원하는 대상사업은 경종농업분야의 영농규모 확대와 개·보수로써 농지구입과 과원조성, 묘목 및 화훼묘 구입, 하우스시설, 대형농기계 구입 등이고, 축산분야로써 축사신축과 시설개선, 초지조성 등이며 한우 구입자금은 별도지침이 있을 때까지 잠정 지원이 중단된다.

대상자는 농업경영인 연합회의 추천한 9명에 대해 농업기술센터의 교육이수와 사업계획서 검토, 융자취급기관인 농협의 신용조사 실시를 통해 대출적격여부를 조사하고, 한국농촌개발원의 평가를 거쳐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8명(6억4000만원)을 충남도에 추천하게 된다.

이에따라 충남도를 거쳐 농수산식품부에서 최종적으로 지원대상자가 확정되면, 올 하반기부터 1인당 8000만원의 이하의 농업경영자금이 연리 3%,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의 조건으로 융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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