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사회공헌 의지를 담아`따뜻한 의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제공

오창 소재 유한양행은 R&D 전담 사장으로 김열홍 고려대 의대 종양혈액내과 교수(64·사진)를 선임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김열홍 사장은 고려대학교 의학과 졸업 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로 재직했다. 암 연구 및 치료 분야의 최고 권위 석학으로 꼽힌다.보건복지부지정 폐암·유방암·난소암 유전체연구센터 소장, 한국유전체학회 회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암센터 센터장, 대한 암학회 이사장, 아시아암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유한양행은 김열홍 사장 영입을 통해 종양 관련

셀트리온그룹 창업주 서정진 명예회장(사진)이 경영에 복귀한다. 경영일선에서 물러난지 2년만이다.셀트리온그룹은 지난 3일 각 사별 이사회를 열고 서정진 명예회장을 2년 임기로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그룹 내 상장 3사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 후보자로 추천하는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추천은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현 경영진이 서 명예회장의 한시적 경영 복귀를 요청함에 따라 상정됐다.선임안은 오는 28일 열리는 각사 주주총회 및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최

오송 소재 바이넥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1억7914만원으로 전년대비 31.05%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566억7702만원으로 16.5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23억6538만원으로 35.0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엄경철 선임기자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개선을 위한 `2023 중소기업 경영개선컨설팅' 참여기업을 2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인사·노무, 세무·회계, 판로구축, 경영관리, 생산관리 등 경영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5개 기업에게는 기업별로 최대 27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충북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며 ...

LG에너지솔루션 글로벌 배터리 생산 체제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청주시 오창 사업장이 `오창 에너지플랜트'라는 이름으로 새로 태어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 공장'으로 불리던 오창 사업장의 공식 명칭을 `오창 에너지플랜트'로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에너지플랜트는 `친환경 에너지를 만드는 공장'이라는 의미다. 이번 사업장 명칭 변경은 전 세계 ...

한전 진천지사는 2일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해 방한용 이불 10채를 전달했다./한국전력 진천지사 제공

충북농협은 2일 청주시 복대동 모 식당에서 `충북농협 시·군지부장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충북농협 제공

청주상당신협 이성희 이사장이 연임됐다.청주상당신협은 지난달 28일 조합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상당구 탑동 동산교회에서 열린 제48차 정기총회 임원선거에서 이성희 이사장이 세번째 연임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또 김선주 전 전무가 상임이사에 당선되는 등 총 9명이 제17대 임원으로 선출됐다.청주상당신협은 결산보고를 통해 지난해 총자산 5879억원, 당기순이익 12억8000만원을 기록했고, 출자배당을 5.0%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주상당신협은 신협중앙회 종합경영평가에서 2005년부터 2022년까지 18년 연속 우수조합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과 임원들은 2일 괴산군을 방문해 송인헌 군수에게 지역 건설업계 활성화 방안 등을 건의했다./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제공

괴산군 감물면에서 표고버섯을 재배, 생산하는 선우농장 전종화 대표(62·사진)가 산림청이 주관한 `3월의 임업인'에 선정됐다.지난 2005년부터 이곳 감물면 오성리에서 느타리버섯 원목 재배를 시작한 그는 표고버섯 배지로 전환한 뒤 연구를 통해 참아람 종균을 배양하는데 성공했다.그는 현재 관내 표고버섯 재배 농가에 해마다 57만 봉에 달하는 배지를 생산·보급하면서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특히 임업을 연계하는 탐구정신과 열정이 강한 전 대표는 2014년엔 `측면 버섯 눈 압사장치' 기계를 직접 개발한 뒤 2015년 12월

새해들어 충청지역의 생산과 소비가 부진을 면치 못했다.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충북, 충남, 대전, 세종의 광공업생산이 감소했다.충북의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6.0% 감소했다. 출하는 14.4% 감소했고, 재고는 39.0% 증가했다. 전기장비, 의약품, 기타 운송장비 등에서 증가했으나,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화학제품, 기계장비 등에서 감소했다. 특히 기타 운송장비(171.9%)가 크게 늘었고,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40.0%)의 감소폭이 컸다.충남의 광공업생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와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인 까띠끌레융바이오(대표 정남철)가 국내에 자생하는 비자나무 자원의 우량유전자를 복제할 수 있는 삽목증식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림생명자원의 무성증식 방법은 어미나무의 유전형질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우량한 형질을 보존하고 이용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비자나무는 우리나라 온·난대 기후대에만 자생하는 늘푸른 바늘잎나무(상록침엽수)로 고가의 목재뿐만 아니라 열매는 견과로써 모두 이용 가치가 높은 우리나라 특산의 산림자원이다.이번 우량한

국내 최고의 민간 전력시험소인 LS 일렉트릭 PT&T(전력시험기술원)가 세계 6위권 시험소로 거듭난다.LS 일렉트릭은 최근 실 전력계통에서 전력기기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단락발전기(Short-circuit Generator) 1기를 추가 증설했다고 2일 밝혔다.단락발전기는 차단기, 변압기 등 전력기기의 성능을 확인, 평가하기 위해 실제 계통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전류(단락전류)를 모의해 시험하는 설비다.단락전류는 정상운전 중인 계통의 상간 또는 상-대지 간이 이어져 정상전류보다 수 십 배의 사고전류가 흐르는 현상이다.PT&

청주시, 증평군, 음성군 미임대 국민임대주택 추가모집이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사는 지난달 28일 청주시, 증평군, 음성군 미임대 국민임대주택 3개 단지 871호에 대한 추가입주자 모집 결과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주동남LH3단지는 460호 모집에 1523명이 신청해 3.3대 1의 경쟁률을 기...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는 1일 자동차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후유장애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고당사자와 유자녀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액은 분기별로 각 5만원씩이다. 이에 올해부터는 △초등학생 25만원 △중학생 35만원 △고등학생 45만원으로 장학금 지급액이 변경된다. 이번 인상은 공공요금 인상 등 고물가 시기가 지속되는 상황에 취...

㈜에코프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본부가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 `에코브리지' 3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에코프로 제공

정부가 공공요금 인상 속도 조절에 이어 주류, 식품 등 서민 먹거리 가격 인상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 상반기 경기 침체 우려에 전방위적으로 물가 안정을 꾀하는 모습이다. 정부는 민간 자율에 시장을 맡기겠다는 기조를 일관해왔지만 오르는 물가 앞에 직접 개입 외에 뾰족한 수가 없는 상황이다.1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전날 식품업계와 만나 상반기 가공식품 가격의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국세청이 지난달 말 주류업계에 가격 인상 자제를 촉구하며 실태 조사에 착수한 데 이어 농식품부도 서민 물가 잡기에 나선 것이다.오르는 통신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창립과 삼겹살데이(3월3일) 20주년을 기념해 3월 한 달 간 한돈 소비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와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올해는 삼겹살데이를 전후로 전국 대형마트와 유통판매점, 하나로마트는 물론, 온라인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파격 할인을 진행해 한돈 1000여t 이상을 판매할 예정이다.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https://mall.han-don.com)'은 오는 10일까지(평일 한정) 한돈 삼겹살 세트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총 4500세트

고용노동부는 오는 2일부터 `2023년도 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의 장기근속과 자산형성을 위해 중소기업 2년 근속 시 청년(400만원), 기업(400만원), 정부(400만원)가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 120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지난해까지는 청년 300만원, 기업 300만원, 정부 600만원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정부 지원금을 줄이면서 각각 400만원으로 조정했다. 올해 지원 규모는 2만명이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