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청원 생명축제 10월에 열기로
푸른청원 생명축제 10월에 열기로
  • 이상덕 기자
  • 승인 2008.01.0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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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부스·부대행사 '다채'… 생명엑스포 확대도 계획
청원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과 대도시 소비자들의 만남을 위한 대규모 축제가 개최된다.

청원군은 오는 10월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청원군 오창읍 주성리 송대공원 등지에서 '2008 푸른청원 생명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군은 8일 오후 푸른생명축제 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준비에 대한 보완점과 개선점 등을 협의했다.

생명축제는 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 전국적인 홍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친환경 이미지 부각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 조성으로 생명산업의 메카임을 전국에 홍보하고 군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청원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와 전시위주의 생명축제는 생명쌀, 전통주, 과채류, 된장 등 총 18개 부스가 설치된다. 군은 소비자들과 관광객들을 유도하기 위해 지하철·TV 광고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 또 부대행사로 한방 건강보감코너, 건강정보마당, 유기농산물을 이용한 웰빙영양 식단전시회를 준비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건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채꽃축제가 없어지고 초정약수축제가 내수읍으로 넘어가는 등 군을 대표할 축제가 없다"며 "생명을 주제로 한 다양한 테마로 군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로 육성하고 더 나아가 생명엑스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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