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타임즈] 충북 청주시의회에서 청주 남부권 지역의 인구증가에 대비한 방안을 마련해야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청주시의회 김완식 의원(국민의힘)은 24일 제9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 남부권 지역인 용암, 동남, 방서, 지북, 분평지구의 인구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생활기반시설을 조성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상당구 인구는 20만명으로 최근 5년간 2만2000명이 증가했는데 해당 지역들의 인구가 빠르게 늘어 상당구 전체 인구의 52%를 차지하고 있다”며 “오는 2030년까지 8개 단지 신규 아파트 증가로 6479세대 추가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약 13만명이 거주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주 남부권 지역의 기초 생활 인프라의 부족 등을 해결하기 위해 상당복합터미널을 조성해야한다”며 “시외버스터미널이 없는 상당구에 복합터미널을 조성해 쇼핑, 문화, 교통체계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경제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시에서 많은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남부권 지역에 주민 체육편의시설인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건립해야한다”며 “준공된 지 26년이 지나 노후화가 심각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와 31년 된 자원봉사센터를 합쳐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를 만들고 용암지구의 급격한 인구증가에 대비한 행정구역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저소득층의 증가로 슬럼화 요인이 우려되니 복지특구로 지정해 지역에 맞는 복지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