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정신질환 재활의지 높인다
중증 정신질환 재활의지 높인다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5.01.06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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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사회복귀 프로그램 운영

충남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가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중증 정신질환자 주간 재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주간 재활 프로그램은 중증 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활 의지를 높이고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재활치료 프로그램(정신 건강교육, 신체 건강교육, 인지 재활, 약물 및 증상 훈련 등) △사회기술 강화 프로그램 △기타 프로그램(여가 및 문화 공연, 자치 운영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월 10일부터 매주 월·목요일마다 주 2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가족 모임 및 교육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지지 체계를 형성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참여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당진시민 중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고 재활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당진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41-360-6030)로 전화 및 방문 신청하고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http://dangjin.chmhc.or.kr)을 참고하면 된다.

마음건강팀 관계자는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질환을 스스로 관리하고, 지역사회에 한 구성원으로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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