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종합운동장 준공
증평종합운동장 준공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4.11.0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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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억 투입 … 육상트랙·천연잔디 축구장 등 갖춰
9일 준공 기념 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증평군의 최대 주민 숙원 사업인 종합 운동장이 마침내 준공됐다.

군은 이를 기념해 오는 9일 `증평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증평종합운동장은 체육진흥시설 지원과 지역균형발전 전략 정책을 연계해 지난 2020년 8월부터 추진했다.

증평읍 초중리 7만8232㎡ 부지에 386억원을 들여 신축한 종합운동장은 8레인(400m)의 육상트랙과 6레인(140m) 보조트랙, 천연잔디 축구장, 본부석(1365석)등을 조성했다.

또 조명탑, 전광판 등을 갖춰 국내·외 대회와 종목 훈련도 가능한 종합체육 시설로 완비됐다.

앞서 지난달 25일엔 대한육상연맹이 공인 3종 육상경기장으로 최종 인증했다.

군은 충북도내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충북도민 체육대회를 개최하지 못했지만 한계를 극복하게 됐다.

이재영 군수는 “청년인구 비율과 출생률이 높은 젊고 활기찬 도시인 군은 체육 시설의 활용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 스포츠 테마파크를 확충해 스포츠 선진 도시로 도약 하겠다”고 강조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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