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환경부장관상)에 부성초5 강동현군 영예
132명 본선 수상자에 총 650만원의 장학금 수여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이사장 김윤아, www.jbfoundation.or.kr)은 지난 2일 천안어린이꿈누리터에서 제3회 어린이환경그림대회 ‘함께화;담’ 시상식을 열고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윤아 이사장을 비롯해 JB(주), 충청남도교육청, 남서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호서대학교, 충남예술교육지원단, 모나밸리 관계자와 본선 수상자 47명 및 가족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온라인 예선에 1603점이 출품돼 132명의 본선 진출자가 가려졌으며 이들은 지난 9월 28일 JB주식회사에서 열린 본선에서 ‘나는야 환경 마법사! 자연과 환경을 살리는 마법의 씨앗을 심는다면?’ 이라는 주제로 경연을 벌였다.
심사 결과 올해 대상의 영예는 '환경을 지키는 마법의 씨앗'을 그린 강동현 학생(천안부성초 5)이 차지했다.
이밖에 △최우수상(충청남도지사상, 세종특별자치시장상, 충청남도교육감상,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상), △우수상(남서울대, 백석대, 순천향대, 호서대 총장상) 등 총 132명이 본선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상장과 본인 작품으로 만든 캔버스액자, 장학금 총 650만원이 전달됐다.
김윤아 중부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더 많은 경험과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중부재단의 역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재단은 이번 대회 본선 수상작 132점을 2024년 11월~12월 두 달간 천안어린이꿈누리터와 JB주식회사에 전시하며, 지역사회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