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교 개학 후 3일간 학생 267명 코로나 감염
충북 학교 개학 후 3일간 학생 267명 코로나 감염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4.08.2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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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과 함께 2학기에 들어간 충북도내 각급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2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각급 학교 794곳중 75% 정도가 개학과 함께 2학기를 시작한 가운데 19일부터 21일사이 초등학생 83명, 중학생 70명, 고등학생 114명을 비롯해 모두 267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 개학한 학교를 대상으로만 집계한 것이라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까지 도내 모든 학교가 개학하면 감염 학생은 덜 늘 수 있다는 게 충북교육청의 판단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감염이 의심스러운 학생은 등교하지 않고,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등교하도록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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