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단수·탁수사고 대책 마련을”
“수돗물 단수·탁수사고 대책 마련을”
  • 남연우 기자
  • 승인 2024.06.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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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연대 청주시에 촉구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최근 청주시에서 연달아 일어나는 수돗물 단수·탁수 사고에 대해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실효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12일 논평을 통해 “연이어 발생한 단수·탁수 사고는 상수도 행정에 심각한 허점이 있음을 드러낸다”며 “공사현장에서 수도 시설 안전관리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시가 관리·감독은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문과 불신만 커진다”고 비판했다.

이어 “상수도 시설물 보호 계획, 공사현장 관련 법규와 규정 준수 여부, 사고발생 시 대체방안, 상수도 관리체계 등 대책을 마련하라”며 “이는 시민의 불안을 낮추는 일이자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더 큰 사고를 막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청주시에는 지난 1월 문암동, 주성동, 3월 내수읍, 사직동, 4월 오송읍, 6월 봉명동 등 크고 작은 상수도 사고가 발생했다.

/남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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