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가장살기좋은도시 `종합 1위'
세종, 가장살기좋은도시 `종합 1위'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4.06.0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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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10개 시·군 지속가능도시 100위권에 … 충북선 진천 50위 최상단
세종특자치시가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1위에 꼽혔다.

충북에서는 진천군이 50위로 지속가능한 도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한국지역경영원은 2일 전국 기초 시·군·구와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를 포함해 총 228개 행정구역을 대상으로 인구, 경제 및 고용, 교육, 건강 및 의료, 안전 등 5개 영역 30개 지표의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평가 순위'를 공개했다.

평가 결과 전체 총합 상위 100개 도시 중 1위는 총점 637.8점을 얻은 세종특별자치시가 차지했다. 2위는 수원시, 3위는 남원시였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유성구가 4위, 아산시 6위, 서산시 16위, 천안시 21위, 보령시 44위, 예산군 45위에 올랐다. 충북에서는 진천군이 50위, 청주시 56위, 증평군 75위, 음성군 79위, 보은군이 92위를 기록했다.

영역별로는 인구부문 1위는 세종특별자치시, 2위는 평택시, 3위는 시흥시로 집계됐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유성구 6위, 아산시 7위, 청주시 24위, 진천군 25위, 천안시 38위, 서산시 43위, 증평군 71위, 대전 대덕구 74위, 대전 동구 85위, 충주시 86위, 대전 중구 95위 등 12곳이 100위 내에 포함됐다.

경제 및 고용부문의 경우엔 충청권에서 세종특별자치시 4위, 아산시 9위, 서산시 11위, 당진시 17위, 청주시 27위, 천안시 28위, 대전 유성구 31위, 진천군 58위, 홍성군 75위, 충주시 80위, 청양군 82위, 예산군 83위, 대전 서구 90위 등 13곳이 포함됐다.

교육부문에는 서천군 24위, 보은군 36위, 부여군 43위, 태안군 48위, 금산군 83위, 괴산군 86위, 공주시 88위, 대전 중구 93위, 음성군 94위, 세종특별자치시 97위, 진천군 98위 등이 포함됐다. 건강부문에서는 대전 중구 6위, 대전 서구 12위, 대전 동구 18위, 공주시 27위, 대전 유성구 30위, 계룡시 64위, 부여군 66위, 논산시 97위 등 8곳이 포함됐지만 충북은 한 곳도 없었다.

지역안전부문에는 논산시 2위, 당진시 8위, 제천시·공주시·보령시·태안군 공동 13위, 대전 대덕구·단양군·서산시 공동 29위, 서천군·청양군 공동 43위, 부여군 62위, 충주시·보은군·옥천군·금산군 공동 77위로 나타났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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