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관광공사 공모 선정
5가지 유형별 32곳서 할인
영동군이 한국관광공사 공모에 뽑혀 공모에 선정 다음달 1일부터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하고 각종 혜택을 준다.5가지 유형별 32곳서 할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 감소 지역의 관광지를 발굴하고 관심을 높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동을 방문해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관광객은 숙박, 식·음료, 관람, 체험, 쇼핑 등 5가지 유형별로 총 32곳에서 할인 혜택을 받는다.
군내 일라이트 호텔에 숙박하면 요금 30%와 조식 10%를 할인받고 영동와인터널 입장권도 받는다. 상촌올라라펜션에선 숙박요금 10% 할인, 음료·기념품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생생고기, 길등재카페, 백호식육점, 순이네순대, 카페해영 등 21개 업소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는다.
영동와인터널과 레인보우 힐링센터, 영동국악체험촌에서도 1500~3000원을 할인하고 꿈담공예촌, 컨츄리와이너리, 영동의류 등 체험장과 쇼핑점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광주민증 발급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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